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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매점 월별 신고 사항

by richreport 2023.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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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운영 세무 / 회계 / 노무 교육 이벤트
1
부가가치세 확정 신고 (1~25)
소득공제 신고서 및 증빙서류 마감
법인세 납부 탐방 등 동계 임원 교육 및 워크숍(학생, 학부모, 교사 등)
2 총회준비위원회,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소득공제 신고 징수
및 환급액 결정
건강보험 연말 정산


3 총회준비위원회, 선거관리위원회 등 운영
전년도 감사 및
감사보고서 작성
고용, 산재보험 연말정산
소득공제관련 국세청 자료제출 (10)
학부모 총회, 신입생 등 대상 학교협동조합 설명 신학기 홍보
4 총회진행 부가가치세 예정신고 (1~25) 신입조합원 교육
5 협동조합 경영공시
임원 변경 등의 경우 변경등기
분과위원회 활동
전년도 종합소득세 신고 및 납부 (1~31) 분과위원회 교육 가정의달, 스승의날 이벤트
6


판매 촉진의 달
7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1~25) 탐방 등 하계 임원 교육 및 워크숍(학생, 학부모, 교사 등)
8



9 상반기 감사 및
감사보고서 작성



10
부가가치세 예정신고 (1~25)

11

예비 임원 교육 및 워크숍(학생, 학부모, 교사 등) 11.3일 학생의날 이벤트
12 분과위원회별 평가

 

상반기의 중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다시 간략히 살펴보겠습니다.

 

3 들어와, 들어와

협동조합이란 계속 사람들이 들고 나가며 힘을 얻어가는 생물체와 같습니다. 그 중에서도 학교협동조합은 학교의 특성상 매년 새로운 구성원이 들어오고 나가게 됩니다.

학부모총회, 신입생 설명회 등을 통해 매년 정기적으로 알릴 수 있는 계기들을 만들어야 합니다. 설명을 할 때 외부강사가 오는 방법도 있으나, 앞서 설명했듯이 학생, 학부모, 교사 집단 내 상호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2학년 학생들이 학교협동조합 교육을 1학년 신입생에게 기획하여 실시한다면 금상첨화입니다.

 

4모여라, 꿈동산

앞서 얘기한 대로 학사 일정에 따라 2월말에 회계연도가 종료가 되는 경우에는 현재의 표준정관에 따르면 2개월 이내인 4월까지 총회를 해야 합니다. 200명 이상의 경우 대의원 총회도 가능합니다.

총회는 사전과 사후에 준비과정이 중요합니다. 총회준비위원회를 꾸려 최소 1개월 이상 준비를 해서 전년도 사업평가와 올해 사업계획을 세워나가도록 합니다. 또한 총회준비위원회는 차기 임원을 중심으로 구성하여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합니다. 늦어도 총회 2주 전에는 감사보고서를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합니다.

총회가 끝난 이후에 임원이 변경되었거나 정관의 주요사항이 변경된 경우 등기를 위해 총회의사록 공증을 받아야 합니다. 등기소에 등기를 하며 등록면허세도 내야 합니다. 학교협동조합의 경우 임원의 변경 등을 이유로 거의 매년 등기변경을 하게 됩니다. 정관의 주요사항이 변경된 경우 교육부에 정관변경 신청도 해야 합니다. 정관 및 등기변경 관련해서는 뒤에서 다시 설명하겠습니다.

 

5본격적으로 시작하자

3월에 신입조합원들이 가입하고 총회를 통해 협동조합에 대해 직간접적인 경험이 쌓였다면, 5월부터는 본격적인 위원회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학생, 교사, 학부모 각 구성원별로 나눠진 분과가 총회 때 발표한 연간 계획에 따라 운영될 수 있도록 임원들이 신경을 써 주시기 바랍니다. 운영이 원활하지 않은 분과가 있다면 어떠한 이유 때문인지 살펴봐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이 달에는 경영공시도 챙겨야합니다. 경영공시는 뒤에서 보다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5~6판매의 여왕

6월은 보통 일 년 중 매출이 가장 높은 달입니다. 무더위가 시작되며 아이스크림, 음료수 등의 판매가 늘어나며 체육대회 등 학교 행사에서 매점 물품의 단체 구매가 늘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5월은 가정의달 등 여러 행사가 있는 만큼 이에 맞춰 이벤트 상품을 기획하는 것도 권해드립니다. 수익을 위한 사업보다는 보다 많은 학교 구성원들이 매점을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판매 상품 기획 및 전략도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주민 등과 함께 의논하여 아이디어를 모으고 실행해 보기를 권해드립니다.

 

7임원이라면 워크숍 한 번 가 봐야지

전년도 하반기부터 예비임원 교육을 수강하며, 임원으로서의 준비를 해 왔고 상반기 총회 준비와 여러 활동들을 하며 임원으로서 경험들을 쌓았지만 아직 임원으로서 여러 고민이 들 때입니다.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학생, 교사, 학부모 임원들이 각각 따로 모임을 하면서도 또 학교별로 같이 다양한 워크숍을 경험해야 할 때입니다.

정보와 지식 전달의 강의실에서 이뤄지는 교육보다는, 학교 밖을 떠나 다른 지역의 협동조합을 살피러 가는 것도 좋습니다. 전국에 다양한 학교협동조합들이 생겨나고 있으니 조만간 전국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때가 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현재는 강원도 원주, 충남 홍동마을, 전남 구례 아이쿱 자연드림 파크 등을 많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가까운 곳으로는 마포구의 성미산 마을, 은평구의 혁신파크 등을 방문해 협동조합과 사회적경제에 대해 배워나가며 우리 협동조합에 대해 보다 입체적으로 파악하고 얘기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조합원들과 함께 이렇게 운영해요!>

학교협동조합 일 년 스케줄을 조합원들과 함께 의논하고 구상하며 운영해가요.

1) 다른 학교의 스케줄을 참고하여 우리 학교의 새 연간 스케줄을 만들어봅시다. 우리 학교에서 전년도에 운영을 했다면, 전년도 스케줄을 토대로 올해 바뀌어야 할 부분들이 있는지 얘기해 봅시다.

2) 전체 스케줄에 따라 임원별로, 각 분과위원회별로 스케줄을 만들어 봅시다.

이벤트

 

다음으로 학교협동조합에서 진행할 수 있는 몇 가지 이벤트와 기획 상품 등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묶음 판매 세트를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지역의 관공서와 사회적경제센터 등에서 다양한 행사들이 열립니다. 이때 간식으로 판매가 가능합니다.

이런 묶음 상품은 학교 내에서도 필요합니다. 연구수업 진행, 교직원연수, 수능감독 등을 학교에서 진행할 때 다른 학교에서 오시는 선생님들을 위해 행정실과 얘기해 1인용 간식 세트를 판매할 수 있습니다.


묶음 판매 세트 예

현장체험학습 등에서도 간식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에도 선생님들과 얘기해서 가격에 맞춰 묶음 상품을 기획할 수 있습니다. 교직원 조합원, 임원분들도 학교협동조합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주시면 좋겠죠?

 

 

기존 상품만 아니라 이벤트에 따라 새로운 상품을 기획할 수도 있습니다. 수능시험에 잘 찍으라는 의미로 포크를 곁들여 판매하기도 하고, 발렌타인데이를 맞이해 공정무역 초콜릿을 판매하기도 합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조합원들이 함께 카네이션 바구니를 만들어서 팔기도 합니다. 덜 부담스러운 가격으로 기획된 상품으로 수익을 위한 사업이기보다는 학생 복지를 위한 사업에 가깝습니다.

또한 다음처럼 상품권 홍보 전략으로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학교협동조합 상품권은 수업시간의 이벤트나 학교 행사 때의 상품으로 활용될 수도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일단 상품권이 발행되고 판매되면 현금 확보뿐만 아니라, 매점의 이용이 증가될 여지가 커집니다. 친구끼리 손잡고 와서 상품권 금액 이상으로 구매할 가능성이 크니까요. 또한 지역에서도 상품권을 선물로 주고 받으며 학교협동조합 매점을 이용하고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습니다.


매점상품권

 

<조합원들과 함께 이렇게 운영해요!>

이벤트를 기획하고 실행하는 것은 학생들과 함께 하기 좋은 사업입니다. 다양한 상상력을 펼쳐나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1) 학사일정 및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주민이 중요하게 여기는 날들을 체크해 봅시다. 이 중 우리 협동조합 사업과 연결할 수 있는 이벤트들을 기획해봅시다.

2) 이벤트 진행 시 매출·비용을 추정해 보고, 이를 진행하기 위한 역할을 나눠봅시다.

조직 운영

 

다음으로 협동조합 조직 운영을 살펴보려 합니다. 각각 항목을 나눠서 살펴보기 전에 학교협동조합을 설립하면서 배우고 적용했던 원리를 다시 한 번 떠올려보겠습니다. 협동조합의 조직 원리의 핵심은 무엇이었는지 기억하시나요? 바로 회의(모임)입니다. 협동조합은 공동의 필요를 사업으로 만든 규칙있는 모임으로서 사업이 운영되는데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여러 사람들이 함께 의견을 모아간다는 것이에요. 학교협동조합을 다른 말로 교육경제공동체라고도 하는데 교육과 경제를 공동체원리로써 풀어가는 것이기 때문이죠. 회의, 모임, 공동체, 모두 같은 원리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 이 회의 중에서도 최고 회의를 뭐라고 했죠? , 바로 총회의이죠. 여러분이 얼마 전에 실시한 총회입니다. 조합원들이 모두 모여 함께 의사 결정하는 자리죠. 설립할 때만 창립총회하고 그 이후에는 안하는 거 아니냐고요? 그렇지 않습니다. 총회는 1년에 한번 이상 정기적으로 합니다. 협동조합은 끊임없는 회의의 연속이라니까요. 그런데 매번 다 같이 모여서 의논할 수 없잖아요. 또 다 같이 모여서 의논하더라도 먼저 심도 있게 의논해서 논의할 안건들을 정리할 사람들도 필요합니다. 바로 임원, 즉 이사들이죠. 이사들이 모여서 하는 회의가 뭐죠? , 바로 이사회의, 즉 이사회입니다. 쉽죠? 끝으로 평상시에 이사회에 끊임없이 의견을 보내고 비슷한 관심사의 조합원들끼리 모여 하는 회의가 있습니다. 바로 분과(운영)위원회입니다. 총회-이사회-분과위원회. 이 체계가 바로 협동조합 조직 원리의 핵심입니다. 잊지 마세요!

 

이러한 회의들이 처음부터 잘 되지는 않습니다. 반복되는 회의를 통한 연습과 훈련으로 점점 역량이 늘어나는 것이죠. 그게 바로 학교협동조합을 통한 사람의 성장과 교육입니다. 날 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으니, 조금씩 익숙해지시기 바랍니다. 회의를 잘 준비하고 진행하기 위해 아래의 자료를 참고해보세요.  

3 들어와, 들어와

협동조합이란 계속 사람들이 들고 나가며 힘을 얻어가는 생물체와 같습니다. 그 중에서도 학교협동조합은 학교의 특성상 매년 새로운 구성원이 들어오고 나가게 됩니다.

학부모총회, 신입생 설명회 등을 통해 매년 정기적으로 알릴 수 있는 계기들을 만들어야 합니다. 설명을 할 때 외부강사가 오는 방법도 있으나, 앞서 설명했듯이 학생, 학부모, 교사 집단 내 상호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2학년 학생들이 학교협동조합 교육을 1학년 신입생에게 기획하여 실시한다면 금상첨화입니다.

 

4모여라, 꿈동산

앞서 얘기한 대로 학사 일정에 따라 2월말에 회계연도가 종료가 되는 경우에는 현재의 표준정관에 따르면 2개월 이내인 4월까지 총회를 해야 합니다. 200명 이상의 경우 대의원 총회도 가능합니다.

총회는 사전과 사후에 준비과정이 중요합니다. 총회준비위원회를 꾸려 최소 1개월 이상 준비를 해서 전년도 사업평가와 올해 사업계획을 세워나가도록 합니다. 또한 총회준비위원회는 차기 임원을 중심으로 구성하여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합니다. 늦어도 총회 2주 전에는 감사보고서를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합니다.

총회가 끝난 이후에 임원이 변경되었거나 정관의 주요사항이 변경된 경우 등기를 위해 총회의사록 공증을 받아야 합니다. 등기소에 등기를 하며 등록면허세도 내야 합니다. 학교협동조합의 경우 임원의 변경 등을 이유로 거의 매년 등기변경을 하게 됩니다. 정관의 주요사항이 변경된 경우 교육부에 정관변경 신청도 해야 합니다. 정관 및 등기변경 관련해서는 뒤에서 다시 설명하겠습니다.

 

5본격적으로 시작하자

3월에 신입조합원들이 가입하고 총회를 통해 협동조합에 대해 직간접적인 경험이 쌓였다면, 5월부터는 본격적인 위원회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학생, 교사, 학부모 각 구성원별로 나눠진 분과가 총회 때 발표한 연간 계획에 따라 운영될 수 있도록 임원들이 신경을 써 주시기 바랍니다. 운영이 원활하지 않은 분과가 있다면 어떠한 이유 때문인지 살펴봐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이 달에는 경영공시도 챙겨야합니다. 경영공시는 뒤에서 보다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5~6판매의 여왕

6월은 보통 일 년 중 매출이 가장 높은 달입니다. 무더위가 시작되며 아이스크림, 음료수 등의 판매가 늘어나며 체육대회 등 학교 행사에서 매점 물품의 단체 구매가 늘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5월은 가정의달 등 여러 행사가 있는 만큼 이에 맞춰 이벤트 상품을 기획하는 것도 권해드립니다. 수익을 위한 사업보다는 보다 많은 학교 구성원들이 매점을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판매 상품 기획 및 전략도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주민 등과 함께 의논하여 아이디어를 모으고 실행해 보기를 권해드립니다.

 

7임원이라면 워크숍 한 번 가 봐야지

전년도 하반기부터 예비임원 교육을 수강하며, 임원으로서의 준비를 해 왔고 상반기 총회 준비와 여러 활동들을 하며 임원으로서 경험들을 쌓았지만 아직 임원으로서 여러 고민이 들 때입니다.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학생, 교사, 학부모 임원들이 각각 따로 모임을 하면서도 또 학교별로 같이 다양한 워크숍을 경험해야 할 때입니다.

정보와 지식 전달의 강의실에서 이뤄지는 교육보다는, 학교 밖을 떠나 다른 지역의 협동조합을 살피러 가는 것도 좋습니다. 전국에 다양한 학교협동조합들이 생겨나고 있으니 조만간 전국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때가 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현재는 강원도 원주, 충남 홍동마을, 전남 구례 아이쿱 자연드림 파크 등을 많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가까운 곳으로는 마포구의 성미산 마을, 은평구의 혁신파크 등을 방문해 협동조합과 사회적경제에 대해 배워나가며 우리 협동조합에 대해 보다 입체적으로 파악하고 얘기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조합원들과 함께 이렇게 운영해요!>

학교협동조합 일 년 스케줄을 조합원들과 함께 의논하고 구상하며 운영해가요.

1) 다른 학교의 스케줄을 참고하여 우리 학교의 새 연간 스케줄을 만들어봅시다. 우리 학교에서 전년도에 운영을 했다면, 전년도 스케줄을 토대로 올해 바뀌어야 할 부분들이 있는지 얘기해 봅시다.

2) 전체 스케줄에 따라 임원별로, 각 분과위원회별로 스케줄을 만들어 봅시다.

이벤트

 

다음으로 학교협동조합에서 진행할 수 있는 몇 가지 이벤트와 기획 상품 등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묶음 판매 세트를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지역의 관공서와 사회적경제센터 등에서 다양한 행사들이 열립니다. 이때 간식으로 판매가 가능합니다.

이런 묶음 상품은 학교 내에서도 필요합니다. 연구수업 진행, 교직원연수, 수능감독 등을 학교에서 진행할 때 다른 학교에서 오시는 선생님들을 위해 행정실과 얘기해 1인용 간식 세트를 판매할 수 있습니다.


묶음 판매 세트 예

현장체험학습 등에서도 간식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에도 선생님들과 얘기해서 가격에 맞춰 묶음 상품을 기획할 수 있습니다. 교직원 조합원, 임원분들도 학교협동조합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주시면 좋겠죠?

 

 

기존 상품만 아니라 이벤트에 따라 새로운 상품을 기획할 수도 있습니다. 수능시험에 잘 찍으라는 의미로 포크를 곁들여 판매하기도 하고, 발렌타인데이를 맞이해 공정무역 초콜릿을 판매하기도 합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조합원들이 함께 카네이션 바구니를 만들어서 팔기도 합니다. 덜 부담스러운 가격으로 기획된 상품으로 수익을 위한 사업이기보다는 학생 복지를 위한 사업에 가깝습니다.

또한 다음처럼 상품권 홍보 전략으로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학교협동조합 상품권은 수업시간의 이벤트나 학교 행사 때의 상품으로 활용될 수도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일단 상품권이 발행되고 판매되면 현금 확보뿐만 아니라, 매점의 이용이 증가될 여지가 커집니다. 친구끼리 손잡고 와서 상품권 금액 이상으로 구매할 가능성이 크니까요. 또한 지역에서도 상품권을 선물로 주고 받으며 학교협동조합 매점을 이용하고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습니다.


매점상품권

 

<조합원들과 함께 이렇게 운영해요!>

이벤트를 기획하고 실행하는 것은 학생들과 함께 하기 좋은 사업입니다. 다양한 상상력을 펼쳐나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1) 학사일정 및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주민이 중요하게 여기는 날들을 체크해 봅시다. 이 중 우리 협동조합 사업과 연결할 수 있는 이벤트들을 기획해봅시다.

2) 이벤트 진행 시 매출·비용을 추정해 보고, 이를 진행하기 위한 역할을 나눠봅시다.

조직 운영

 

다음으로 협동조합 조직 운영을 살펴보려 합니다. 각각 항목을 나눠서 살펴보기 전에 학교협동조합을 설립하면서 배우고 적용했던 원리를 다시 한 번 떠올려보겠습니다. 협동조합의 조직 원리의 핵심은 무엇이었는지 기억하시나요? 바로 회의(모임)입니다. 협동조합은 공동의 필요를 사업으로 만든 규칙있는 모임으로서 사업이 운영되는데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여러 사람들이 함께 의견을 모아간다는 것이에요. 학교협동조합을 다른 말로 교육경제공동체라고도 하는데 교육과 경제를 공동체원리로써 풀어가는 것이기 때문이죠. 회의, 모임, 공동체, 모두 같은 원리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 이 회의 중에서도 최고 회의를 뭐라고 했죠? , 바로 총회의이죠. 여러분이 얼마 전에 실시한 총회입니다. 조합원들이 모두 모여 함께 의사 결정하는 자리죠. 설립할 때만 창립총회하고 그 이후에는 안하는 거 아니냐고요? 그렇지 않습니다. 총회는 1년에 한번 이상 정기적으로 합니다. 협동조합은 끊임없는 회의의 연속이라니까요. 그런데 매번 다 같이 모여서 의논할 수 없잖아요. 또 다 같이 모여서 의논하더라도 먼저 심도 있게 의논해서 논의할 안건들을 정리할 사람들도 필요합니다. 바로 임원, 즉 이사들이죠. 이사들이 모여서 하는 회의가 뭐죠? , 바로 이사회의, 즉 이사회입니다. 쉽죠? 끝으로 평상시에 이사회에 끊임없이 의견을 보내고 비슷한 관심사의 조합원들끼리 모여 하는 회의가 있습니다. 바로 분과(운영)위원회입니다. 총회-이사회-분과위원회. 이 체계가 바로 협동조합 조직 원리의 핵심입니다. 잊지 마세요!

 

이러한 회의들이 처음부터 잘 되지는 않습니다. 반복되는 회의를 통한 연습과 훈련으로 점점 역량이 늘어나는 것이죠. 그게 바로 학교협동조합을 통한 사람의 성장과 교육입니다. 날 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으니, 조금씩 익숙해지시기 바랍니다. 회의를 잘 준비하고 진행하기 위해 아래의 자료를 참고해보세요. 3 들어와, 들어와

협동조합이란 계속 사람들이 들고 나가며 힘을 얻어가는 생물체와 같습니다. 그 중에서도 학교협동조합은 학교의 특성상 매년 새로운 구성원이 들어오고 나가게 됩니다.

학부모총회, 신입생 설명회 등을 통해 매년 정기적으로 알릴 수 있는 계기들을 만들어야 합니다. 설명을 할 때 외부강사가 오는 방법도 있으나, 앞서 설명했듯이 학생, 학부모, 교사 집단 내 상호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2학년 학생들이 학교협동조합 교육을 1학년 신입생에게 기획하여 실시한다면 금상첨화입니다.

 

4모여라, 꿈동산

앞서 얘기한 대로 학사 일정에 따라 2월말에 회계연도가 종료가 되는 경우에는 현재의 표준정관에 따르면 2개월 이내인 4월까지 총회를 해야 합니다. 200명 이상의 경우 대의원 총회도 가능합니다.

총회는 사전과 사후에 준비과정이 중요합니다. 총회준비위원회를 꾸려 최소 1개월 이상 준비를 해서 전년도 사업평가와 올해 사업계획을 세워나가도록 합니다. 또한 총회준비위원회는 차기 임원을 중심으로 구성하여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합니다. 늦어도 총회 2주 전에는 감사보고서를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합니다.

총회가 끝난 이후에 임원이 변경되었거나 정관의 주요사항이 변경된 경우 등기를 위해 총회의사록 공증을 받아야 합니다. 등기소에 등기를 하며 등록면허세도 내야 합니다. 학교협동조합의 경우 임원의 변경 등을 이유로 거의 매년 등기변경을 하게 됩니다. 정관의 주요사항이 변경된 경우 교육부에 정관변경 신청도 해야 합니다. 정관 및 등기변경 관련해서는 뒤에서 다시 설명하겠습니다.

 

5본격적으로 시작하자

3월에 신입조합원들이 가입하고 총회를 통해 협동조합에 대해 직간접적인 경험이 쌓였다면, 5월부터는 본격적인 위원회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학생, 교사, 학부모 각 구성원별로 나눠진 분과가 총회 때 발표한 연간 계획에 따라 운영될 수 있도록 임원들이 신경을 써 주시기 바랍니다. 운영이 원활하지 않은 분과가 있다면 어떠한 이유 때문인지 살펴봐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이 달에는 경영공시도 챙겨야합니다. 경영공시는 뒤에서 보다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5~6판매의 여왕

6월은 보통 일 년 중 매출이 가장 높은 달입니다. 무더위가 시작되며 아이스크림, 음료수 등의 판매가 늘어나며 체육대회 등 학교 행사에서 매점 물품의 단체 구매가 늘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5월은 가정의달 등 여러 행사가 있는 만큼 이에 맞춰 이벤트 상품을 기획하는 것도 권해드립니다. 수익을 위한 사업보다는 보다 많은 학교 구성원들이 매점을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판매 상품 기획 및 전략도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주민 등과 함께 의논하여 아이디어를 모으고 실행해 보기를 권해드립니다.

 

7임원이라면 워크숍 한 번 가 봐야지

전년도 하반기부터 예비임원 교육을 수강하며, 임원으로서의 준비를 해 왔고 상반기 총회 준비와 여러 활동들을 하며 임원으로서 경험들을 쌓았지만 아직 임원으로서 여러 고민이 들 때입니다.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학생, 교사, 학부모 임원들이 각각 따로 모임을 하면서도 또 학교별로 같이 다양한 워크숍을 경험해야 할 때입니다.

정보와 지식 전달의 강의실에서 이뤄지는 교육보다는, 학교 밖을 떠나 다른 지역의 협동조합을 살피러 가는 것도 좋습니다. 전국에 다양한 학교협동조합들이 생겨나고 있으니 조만간 전국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때가 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현재는 강원도 원주, 충남 홍동마을, 전남 구례 아이쿱 자연드림 파크 등을 많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가까운 곳으로는 마포구의 성미산 마을, 은평구의 혁신파크 등을 방문해 협동조합과 사회적경제에 대해 배워나가며 우리 협동조합에 대해 보다 입체적으로 파악하고 얘기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조합원들과 함께 이렇게 운영해요!>

학교협동조합 일 년 스케줄을 조합원들과 함께 의논하고 구상하며 운영해가요.

1) 다른 학교의 스케줄을 참고하여 우리 학교의 새 연간 스케줄을 만들어봅시다. 우리 학교에서 전년도에 운영을 했다면, 전년도 스케줄을 토대로 올해 바뀌어야 할 부분들이 있는지 얘기해 봅시다.

2) 전체 스케줄에 따라 임원별로, 각 분과위원회별로 스케줄을 만들어 봅시다.

이벤트

 

다음으로 학교협동조합에서 진행할 수 있는 몇 가지 이벤트와 기획 상품 등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묶음 판매 세트를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지역의 관공서와 사회적경제센터 등에서 다양한 행사들이 열립니다. 이때 간식으로 판매가 가능합니다.

이런 묶음 상품은 학교 내에서도 필요합니다. 연구수업 진행, 교직원연수, 수능감독 등을 학교에서 진행할 때 다른 학교에서 오시는 선생님들을 위해 행정실과 얘기해 1인용 간식 세트를 판매할 수 있습니다.


묶음 판매 세트 예

현장체험학습 등에서도 간식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에도 선생님들과 얘기해서 가격에 맞춰 묶음 상품을 기획할 수 있습니다. 교직원 조합원, 임원분들도 학교협동조합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주시면 좋겠죠?

 

 

기존 상품만 아니라 이벤트에 따라 새로운 상품을 기획할 수도 있습니다. 수능시험에 잘 찍으라는 의미로 포크를 곁들여 판매하기도 하고, 발렌타인데이를 맞이해 공정무역 초콜릿을 판매하기도 합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조합원들이 함께 카네이션 바구니를 만들어서 팔기도 합니다. 덜 부담스러운 가격으로 기획된 상품으로 수익을 위한 사업이기보다는 학생 복지를 위한 사업에 가깝습니다.

또한 다음처럼 상품권 홍보 전략으로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학교협동조합 상품권은 수업시간의 이벤트나 학교 행사 때의 상품으로 활용될 수도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일단 상품권이 발행되고 판매되면 현금 확보뿐만 아니라, 매점의 이용이 증가될 여지가 커집니다. 친구끼리 손잡고 와서 상품권 금액 이상으로 구매할 가능성이 크니까요. 또한 지역에서도 상품권을 선물로 주고 받으며 학교협동조합 매점을 이용하고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습니다.


매점상품권

 

<조합원들과 함께 이렇게 운영해요!>

이벤트를 기획하고 실행하는 것은 학생들과 함께 하기 좋은 사업입니다. 다양한 상상력을 펼쳐나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1) 학사일정 및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주민이 중요하게 여기는 날들을 체크해 봅시다. 이 중 우리 협동조합 사업과 연결할 수 있는 이벤트들을 기획해봅시다.

2) 이벤트 진행 시 매출·비용을 추정해 보고, 이를 진행하기 위한 역할을 나눠봅시다.

조직 운영

 

다음으로 협동조합 조직 운영을 살펴보려 합니다. 각각 항목을 나눠서 살펴보기 전에 학교협동조합을 설립하면서 배우고 적용했던 원리를 다시 한 번 떠올려보겠습니다. 협동조합의 조직 원리의 핵심은 무엇이었는지 기억하시나요? 바로 회의(모임)입니다. 협동조합은 공동의 필요를 사업으로 만든 규칙있는 모임으로서 사업이 운영되는데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여러 사람들이 함께 의견을 모아간다는 것이에요. 학교협동조합을 다른 말로 교육경제공동체라고도 하는데 교육과 경제를 공동체원리로써 풀어가는 것이기 때문이죠. 회의, 모임, 공동체, 모두 같은 원리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 이 회의 중에서도 최고 회의를 뭐라고 했죠? , 바로 총회의이죠. 여러분이 얼마 전에 실시한 총회입니다. 조합원들이 모두 모여 함께 의사 결정하는 자리죠. 설립할 때만 창립총회하고 그 이후에는 안하는 거 아니냐고요? 그렇지 않습니다. 총회는 1년에 한번 이상 정기적으로 합니다. 협동조합은 끊임없는 회의의 연속이라니까요. 그런데 매번 다 같이 모여서 의논할 수 없잖아요. 또 다 같이 모여서 의논하더라도 먼저 심도 있게 의논해서 논의할 안건들을 정리할 사람들도 필요합니다. 바로 임원, 즉 이사들이죠. 이사들이 모여서 하는 회의가 뭐죠? , 바로 이사회의, 즉 이사회입니다. 쉽죠? 끝으로 평상시에 이사회에 끊임없이 의견을 보내고 비슷한 관심사의 조합원들끼리 모여 하는 회의가 있습니다. 바로 분과(운영)위원회입니다. 총회-이사회-분과위원회. 이 체계가 바로 협동조합 조직 원리의 핵심입니다. 잊지 마세요!

 

이러한 회의들이 처음부터 잘 되지는 않습니다. 반복되는 회의를 통한 연습과 훈련으로 점점 역량이 늘어나는 것이죠. 그게 바로 학교협동조합을 통한 사람의 성장과 교육입니다. 날 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으니, 조금씩 익숙해지시기 바랍니다. 회의를 잘 준비하고 진행하기 위해 아래의 자료를 참고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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