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8월 K팝 컴백 일정, 하반기 시작부터 라인업이 꽉 찼다
2026년 8월 K팝 컴백 일정을 살펴보니 생각보다 꽤 빽빽합니다. 여름 시즌에 맞춘 신곡부터 정규앨범, 미니앨범, 일본 활동까지 이어지면서 8월 내내 새 음악을 찾아 듣는 재미가 있을 것 같아요.
8월 10일 기준으로 이미 컴백한 팀도 있고, 이제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할 아티스트도 남아 있습니다. 특히 후반부에는 ENHYPEN과 NCT 127 등 눈길을 끄는 일정이 이어질 예정이라 K팝 팬이라면 날짜를 미리 체크해둘 만합니다.
컴백 일정은 소속사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고, 아직 정확한 날짜가 공개되지 않은 팀도 있습니다. 아래 일정은 현재 공개된 내용을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8월 초부터 시작된 컴백 러시
8월의 시작은 상당히 빨랐습니다.
8월 3일에는 레드벨벳이 여름 미니앨범으로 돌아왔고, 세븐틴 디노의 캐릭터인 피철인 역시 첫 미니앨범을 선보였습니다. 이어 4일에는 TWS의 일본 싱글, 5일에는 AEN의 첫 EP가 공개됐습니다.
7일은 특히 눈에 띄는 날이었는데요. Stray Kids가 미니앨범 ‘THIS & THAT’을 발표했고, ARTMS 역시 두 번째 미니앨범 ‘Hyper-Ego’를 공개하면서 같은 날 팬들의 관심이 나뉘었습니다.
그리고 8월 10일에는 KiiiKiii와 WayV의 신보 일정도 잡혀 있습니다. 초반부만 놓고 봐도 그룹의 색깔이 상당히 다양해서 한두 팀의 컴백에 관심이 집중되는 달과는 분위기가 조금 다릅니다.
8월 중순, 놓치기 쉬운 일정은?
이제부터는 8월 10일 이후 일정을 중심으로 보는 게 편합니다.
8월 11일에는 에이핑크 정은지가 다섯 번째 미니앨범 ‘Summer, I’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그룹 활동과는 또 다른 정은지 특유의 보컬을 기다렸던 분들이라면 체크해볼 만한 일정입니다.
12일에는 Hearts2Hearts의 일본 첫 싱글 ‘ICONIC HEART’가 예정돼 있습니다. 국내 컴백만 챙기는 분이라면 지나치기 쉽지만, 요즘은 K팝 그룹들의 일본 음반 활동도 국내 팬들의 관심이 꽤 높아서 함께 살펴볼 만합니다.
14일에는 KATSEYE의 세 번째 EP ‘WILD’ 발매가 예정돼 있습니다. KATSEYE는 전통적인 의미의 국내 K팝 그룹과는 조금 다른 글로벌 그룹이지만 HYBE와 Geffen의 프로젝트로 출발했고 K팝 팬덤에서도 꾸준히 주목받고 있어 이번 앨범 역시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입니다.

TXT와 ZEROBASEONE도 일본 신보 공개
8월 17일에는 TOMORROW X TOGETHER의 일본 다섯 번째 싱글 ‘Setsuna Hanabi’가 예정돼 있습니다.
이어 19일에는 ZEROBASEONE의 일본 두 번째 EP ‘回帰LOVE’가 공개될 예정입니다. 일본 음반이라고 해서 국내 팬들에게 완전히 별개의 일정은 아닙니다.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되면 SNS와 팬 커뮤니티에서 자연스럽게 화제가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8월 중순은 국내 음반과 일본 음반 일정이 함께 섞여 있기 때문에 좋아하는 그룹이 있다면 발매 날짜뿐 아니라 국내 발매인지 일본 발매인지도 함께 확인하는 편이 좋겠습니다.
8월 20일 이후 대형 컴백도 이어진다
개인적으로 8월 컴백 일정에서 가장 눈에 들어오는 구간은 후반부입니다.
20일에는 티파니 영의 첫 정규앨범 ‘Edge of Calm’이 예정돼 있습니다. 오랜 활동 경력을 가진 아티스트이지만 ‘첫 정규앨범’이라는 점 때문에 더욱 눈길이 갑니다.
그리고 21일에는 ENHYPEN이 여덟 번째 미니앨범 ‘THE SIN : BLISS’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현재 공개된 일정대로라면 8월 후반부의 주요 보이그룹 컴백 가운데 하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8월 24일에는 NCT 127의 정규 7집 발매 일정이 잡혀 있습니다. 앨범 세부 정보는 추가 발표를 확인할 필요가 있지만 정규앨범이라는 점만으로도 팬들에게는 꽤 큰 일정입니다.
26일에는 RIIZE 일본 싱글과 TWICE 일본 정규앨범 등 일본 활동 일정도 거론되고 있어 월말까지 신곡 소식이 계속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직 추가될 가능성도 있다
8월 컴백표를 볼 때 한 가지 기억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월초에 공개된 일정이 월말까지 그대로 확정판인 경우는 드물다는 점입니다.
일부 아티스트는 ‘8월 컴백’만 먼저 알린 뒤 구체적인 날짜와 앨범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하기도 합니다. 반대로 제작 일정이나 소속사 사정으로 날짜가 변경될 수도 있고요.
2026년 8월 주요 K팝 컴백 일정 한눈에 보기
현재 기준으로 눈여겨볼 일정을 간단하게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 8월 3일 : 레드벨벳, 피철인
- 8월 7일 : Stray Kids, ARTMS
- 8월 10일 : KiiiKiii, WayV
- 8월 11일 : 정은지
- 8월 12일 : Hearts2Hearts 일본 싱글
- 8월 14일 : KATSEYE
- 8월 17일 : TOMORROW X TOGETHER 일본 싱글
- 8월 19일 : ZEROBASEONE 일본 EP
- 8월 20일 : 티파니 영
- 8월 21일 : ENHYPEN
- 8월 24일 : NCT 127
막상 정리해보니 8월은 특정 주에만 몰려 있다기보다 초반부터 후반까지 꾸준히 신보가 이어지는 달입니다. 이미 Stray Kids와 레드벨벳 등 앞선 주자들이 앨범을 공개한 가운데, 앞으로 정은지, KATSEYE, ENHYPEN, NCT 127 등으로 관심이 자연스럽게 넘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일본 활동과 아직 세부 일정이 추가될 가능성이 있는 아티스트까지 생각하면 8월 컴백표는 계속 업데이트해서 보는 편이 좋겠습니다.
여름 플레이리스트를 새로 채우고 싶다면 이번 달만큼은 매주 신곡을 확인해봐도 좋을 것 같네요.